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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한 언론단체 소속인 A 언론이 화순 K병원에 대가성 홍보기사를 강요 했다가 이를 거절한 병원 측에 대해 보복성 기사를 보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언론의 횡포가 도마에 오른바 있다.

이 사건의 발단 원인을 분석해 보면, 지난해 화순 A 언론이 화순 K병원에 요구하지도 않은 홍보성 보도 자료를 제시 하면서 세금계산서까지 발행, 금품을 요구해 내년은 안된다는 조건부 보도로 100만원을 지불한 사실이 있었다고 밝힌바 있다.

그런데 금년에 또 대가성을 요구한 보도를 요청해서 거절 하면서 사건은 발단된 것으로 전해지고 이있다.

이에 대해 K병원 측은 “사실 무근을 사실인 것으로 보도해 광고비를 받아 내겠다는 엄포 로 보고 부득이 올해는 적절한 법적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힌바 있다.

특히 K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해도 강요성 홍보기사를 게재하고 광고비를 요구해서 광고비 200만원 중 100만원을 지불하면서 다음부터는 이런 강요성 기사는 정중히 사절 한다”며 “이백만원은 안되고 100만원만 만족해 달라고 했는데 금년에 또 대가성을 요구해서 거절했다” 고 밝혔다

그래서 금년은 부득이 법적 대응을 시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병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협박으로 광고비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사법당국은 사이비 기자의 근절을 위해 부득한 조치였다”고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다른지역 사례를 보면 검찰은 기자의 협박성 보도 강요는 공갈 협박죄를 적용 징역 3년을 구형 했으며, 법원 선고는 이달 28일 있을 예정이다.

정부와 사법기관은 지역 언론이 대가성 보도 또는 협박 등 사례가 발생시 수사기관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언론인의 협박, 공갈죄가 인정 되면, 징역 3년이하 벌금 500만원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본 기사가 보도 되면서 해당 A 언론사 대표는 본 파인뉴스 편집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다음은 문자 메시지의 전문이다 [편집자 주]

"작년에도 이xx 원장님이 화순x신문, 전남xx신문에 기사를 실어서 100만원씩 200만원을 흔쾌히 승락하셔서 새금계산서를 끊어오라 해서 가져갔는데 이xx회장이 100민원 깍으면서 절대 이제부터 기사쓰지 말라고 먹말하면서 기자협회로 들어오면 광고준다는 말이 가당키나 한것입니까. 기사에 허위보도를 하시면 언돼고, 화순xx신문에 입쟝문을 밝혀놨는데 자재당부 부탁드렸는데, 하늘애 다보고 있는데 이러시면 제가 용서를 해도 하늘이 그냥 않있습니다.

하늘에 다 죗값이 싸인다는것을 왜 모르십니까?, 현장에서 벌로뛰는기자를 매도해도 유분수지..같은하늘아래 자식키우고 있는 부모가 이것이 할 도립니까?

목숨과 같은 명예를 5번씩이나 실추시켰으니 알아서 하십시오."

따라서 이런방식의 자신을 평가하지 못하는 언론이라면 “사회의 지탄을 받아야 마땅 할것이다” 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에 화순 사회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