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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화순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주제로 6일 충혼탑에서 거행-

화순군(구복규)은 지난 6일 오전 10시 남산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추념식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하여 하성동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 대표 및 보훈 가족,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되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현충일 추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복규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조국의 평화와 가족·후손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하며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절대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분들의 희생과 공로에 끝없는 존경과 예우를 다하여 유가족들께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중 저소득층 및 70세 이상 무의탁 노인과 유족 등 38명에게 격려 차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오는 25일 6·25 참전유공자회 화순군지회의 주관으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과] 화순군,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화재 대비 모의훈련 실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5일 화순군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에서 화재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 환경과와 화순소방서 직원 5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상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모의훈련은 재활용선별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원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대피 유도 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훈련 종료 후 화순소방서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와 유사한 상황을 연출해 초기 진화에 적극 나서는 등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 내실 있게 진행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화재 대비 훈련을 상시․반복적으로 실시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시설 유지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가정활력]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바다의 시작」 캠페인 펼쳐

환경의날 탄소중립 온기나눔 활동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5일 환경의날을 맞아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주변에서 탄소중립 「바다의 시작」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운동으로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물에 위협이 되고, 결국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옥) 회원 25명이 참여하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주변 하천에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함께한 봉사자는 “환경의날을 맞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보람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온기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도곡면] 단호박 작목반, 단호박 50박스 기부로 지역사회에 훈풍

화순군 도곡면(면장 김수진)은 7일 단호박 작목반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무농약 단호박 5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곡면은 단호박 작목반 회원들이 공동모금회를 통해 정성껏 재배한 무농약 단호박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키로 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하는 무농약 단호박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특히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여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도곡면 단호박 작목반의 철학이 잘 반영된 친환경 농산물이다.

김성배 작목반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며, “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수진 도곡면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농업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좋은 사례다”라며,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고, 기부된 단호박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능주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무더위 쉼터” 점검

- 더우면 무더위 쉼터에서 쉬어가세요 -

화순군 능주면(면장 최인환)은 지난 4일~5일(2일간)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관내 무더위 쉼터 19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 실태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냉방기 작동상태 및 무더위 쉼터 표지판 부착 실태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주의 사항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주민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편 사항이 없는지 확인하면서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렸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무더위 쉼터 수시 점검을 통해 폭염 시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