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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전남 무형유산 제54호 우봉리 들소리 보유자 지정서 전달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전라남도 무형유산 제54호 우봉리 들소리의 보유자로 지정된 홍국식(87) 어르신에게 보유자 지정서를 전달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유자 지정서 전달식은 지난 5월 30일 자로 우봉리 들소리 보유자로 정식 지정된 홍국식 어르신에게 지정서를 직접 전달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수실에서 치러진 전달식에는 홍국식 보유자의 가족, 우봉리들소리보존회 회장, 사무국장, 우봉마을 이장 등 7명이 초청되어 전라남도로부터 발행된 보유자 지정서를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전달하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보유자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무형유산인 우봉리 들소리 보존·전승은 물론 우리 군의 다른 무형유산 보존·전승에도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무형유산 우봉리 들소리는 2013년 8월 5일 지정되었으며, 이번에 정식 보유자가 지정됨으로써 체계적인 보존·전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우봉들소리보존회는 매년 백중 무렵의 전승 행사를 10년 넘게 진행해 오는 등 무형유산 보존·전승에 마을 차원의 협심을 발휘해 정성을 쏟고 있다.

◆[문화예술] 열린도서관 ‘제3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일 화순열린도서관에서 '2024년 제3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마음을 위로하는 책’, 유아 대상으로는 ‘오감톡톡 아기 오감 놀이’, ‘그림책 냠냠’, ‘미술로 놀자’ 등 2개 부문 6개 강좌 총 65명을 모집한다.

3기 문화프로그램은 7월 2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11주에 걸쳐 진행된다. 6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화순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화순열린도서관 제3기 문화프로그램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군민종합문화센터팀(061-379-3966)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 새로운 역량, 새로운 미래! 농업기술센터 직원 역량 교육

- 업무 효율화 및 농업 서비스 향상을 위한 “챗GPT” 교육 추진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일 농업 서비스의 품질향상과 혁신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챗GPT 활용” 교육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농업 분야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창의적인 접근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용 사례 등을 포함하여 실시되었다.

이날 강의는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 등을 역임한 박경숙 강사로부터 농업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챗GPT의 기본 이해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챗GPT 활용법 △농업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활용 사례 등으로 진행되어 참여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류창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촌환경에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AI 기술교육과 지원을 통해 스마트 농업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춘양면] 개천사, 춘양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탁

- 온기나눔, 하나되는 화순군 -

화순군 춘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순승)는 지난 11일 개천사(주지스님 보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백미 16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백미는 춘양면 취약 계층에게 온정을 담아 전달할 방침이다.

개천사 한정례 신도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승 춘양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온기를 나누어 주어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 주신 소중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함께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살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