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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서봉섭 화순읍장의 취임식이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의장, 임지락 전라남도의원, 류종옥 운영위원장, 조명순 총무위원장, 하성동 전 의장, 강재홍 의원, 김지숙 의원. 이병규 화순읍 번영회장, 최용호 이장단장,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부녀회장단, 청년회, 노인회 및 면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봉섭 읍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주민 공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던 공직생활 경험을 밑거름 삼아 화순읍장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어 기쁘다. 화순읍은 풍부한 문화자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도시와 농촌이 융합된 복합도시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서봉섭 화순읍장에게 운동화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또한 “투명하게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 농업, 관광,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가 숨 쉴 수 있도록 군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청춘신작로, 자영업 종사자와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의 질을 높이겠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읍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구복규 군수는 “서봉섭 읍장은 인성이 곧고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공직자다. 직원들과 화합하는 모습을 통해 읍민들과의 투명하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봉섭 읍장이 부임하면서 화순군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확신한다. 서봉섭 읍장을 믿고, 읍정을 이끌며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군수로서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오형열 의장은 “화순읍은 만연산 오감연결길과 동구리 호수공원을 보유해 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자랑스러운 고장이다. 서봉섭 읍장을 중심으로 직원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민들의 권익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드린다. 의회에서도 화순읍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병규 번영회장은 “화순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읍민들의 지지와 조언이 서봉섭 읍장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앞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읍정을 잘 꾸려나가 승승장구할 것이라 믿는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출처/화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