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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류영길 부의장과 조세현 산업건설위원장이 19일 더불어민주당 복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복당이 허용됐다고 밝혔다.

류영길 부의장과 조세현 산건위원장은 지난 2022년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했으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기초의원으로 당선됐다.

류영길 부의장은 “잠시 떠나있었던 민주당에 복당하게 되었다. 다시금 심기일전해 민주당의 정권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세현 산건위원장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20년 가까이 몸담았던 민주당을 잠시 떠났었다. 앞으로도 민주당원으로서 헌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발로 뛰겠다.”고 했다.

한편 류영길 부의장과 조세현 산건위원장의 민주당 복당이 확정되면서, 화순군의회는 김지숙(가·진보당)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