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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암댐 내 동복천 댐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화순군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화순에는 동복천 댐이 있고 주암 댐이 있어서 물 걱정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의 동복댐과 주암대 때문에 기후 마져 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이명박 정권에서 이양면에 홍수 조절지를 조성하고 나서 전혀 무용지물이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동복댐과 주암댐으로 편입된 농토가 수몰지역으로 변하는 등 그 피해는 이루 말할수 없었다.

그런대 또 이양면이 아닌 곳에 또 댐을 건설 하는 것은 화순을 말살 시키는 것은 물론 사평면 소재지와 농지 70%가 물에 잠길 수 있다는 주장이 반대 이유다.

그래서 사평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환경부도 지난 6일 계획했던 동복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특히 새로운 댐의 담수량은 동복댐의 3분의 1수준인 3,100만톤이고, 주암댐의 총 저수량은 4억 5700만톤이다.

따라서 반대 대책위는 향후 환경부의 동복천댐 주민설명회를 원천 봉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 서명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전남도청과 환경부 세종청사 등에서 댐 조성에 반대하는 항의 집회를 연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정부가 진행 하기로 한 계획은 수정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화순군민의 피해를 다른 각도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집약되고 있다.

예를 들어 화순군민의 숙원 사업과 교환하는 제안을 해야 한다

따라서 화순군은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 해서 그 안이 무었인지 고민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편 지난 1991년 주암댐 조성으로 사평면 남계리 복교리 등이 물에 잠기면서 1천 명이 넘는 주민이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