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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서장 장승명)는 9. 20.(금)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범죄피해 예방을 위하여 화순군 희망센터를 방문해 결혼이주여성 등 2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에서는 경찰서 각 기능별 담당자들이 참여해 절도,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피해 예방 요령과 범죄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 및 112신고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주여성들에게 발생 할 수 있는 가정폭력이나, 최근 발생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 등의 사례와 예방방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참석자들에게 몰래카메라 탐지 카드 배부하여 사용법 및 피해사례를 소개하는 등 성범죄와 불법 촬영 피해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경찰관계자는‘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