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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체육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복식 3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6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정나은-김보민(화순군청) 조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성아영-성지영(충청남도) 조를 상대로 2 대 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였으나, 김소영-장은서(인천광역시) 조를 상대로 접전 끝에 1 대 2로 패하며 최종 3위에 머물렀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능주면] 아름다운 동행 능주면에서 짜장면 나눔 행사

짜장면 500인분·위문 공연...어르신들 가을 국화처럼 웃음꽃 활짝

능주면(면장 최인환)은 지난 15일 봉사단체 아름다운 동행(대표 김옥순)과 함께 능주면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점심 식사 제공 및 위문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대표 김옥순)이 주관하고 능주농협과 능주면 번영회, 이장단,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생활개선회, 남·여 의용소방대 등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능주면 기관·사회단체는 마음을 모아 마련한 떡, 과일 후원뿐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하여 능주면 어르신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아름다운 동행은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복지시설, 경로당, 장애인시설을 찾아 짜장면 나눔, 위문 공연 등을 펼치며 행복한 사회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맛있는 점심 한 끼와 위문 공연으로 마을 주민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순 아름다운 동행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즐거워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봉사단체와 지역의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모은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예술] 화순 능주들소리보존회,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전승상 수상

화순군 전통문화유산 선보여 호평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화순 능주들소리’가 전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화순능주들소리보존회(대표 김기조) 80명의 출연진이 참가하였으며, 모찌기 소리 ⸱ 늦은 상사소리 ⸱ 자진 상사소리 ⸱ 초벌매기 ⸱ 한 벌매기 ⸱ 굼벌매기 ⸱ 만드리(풍장소리) 등 총 8과장으로 구성된 모내기 공연을 펼쳐 전국 21개 민속예술단체와 경연을 벌였다.

화순 능주들소리는 영산강으로 흘러드는 지석강변에 있어 비옥한 농토를 소유한 능주면에서 논농사를 지을 때 부르던 것으로, 전승과 보존을 위해 2013년 12월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5호로 지정되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군의 대표 전통민속예술작품의 가치를 전국대회에서 빛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재무과] 화순군,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 운영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월 15일 화순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자가 합동으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빈번한 법령 개정으로 인하여 놓치기 쉬운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군민들의 세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세무 상담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날 상담장을 찾은 소상공연합회원 및 시장상인회원 등은 마을세무사의 친절한 설명으로 평소 궁금했던 것이 해결되고, 세금 절세 및 환급 방법까지 안내받아 매우 만족해하였다.

한편, 화순군은 군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국세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지방세 불복 청구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하는 세무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최기운 화순군 재무과장은 “마을세무사·납세자보호관·지방세 담당자가 상시 상담 대기 중이며,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의 날’ 외에도 언제든지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라며, “세무 행정서비스 제공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며, 주변 분들께도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 화순군, 가을철 원예작물 안정 생산 기술 지원 강화

노지채소 안정 생산 및 시설원예 작물 바이러스병 예방 철저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가을철 원예작물 고품질 안정 생산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농업 현장에서 작물 재배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김장 채소인 무, 배추가 정식 후 고온으로 인해 생육이 지연되었으나, 9월 말부터 예년 기온으로 회복 중이고, 마늘, 양파 등 양념 채소의 경우는 정식기 및 초기 생육 단계이다.

이에 맞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비료 주기(웃거름 주기, 결구 시기 엽면 시비), 병해충 방제(무름병, 뿌리혹병, 나방류 등), 마늘, 양파 발아 및 초기 생육 불량 방지 등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설원예 농가에서는 외부에 서식하던 해충이 따뜻한 실내로 유입되는 상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담배가루이가 매개하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와 총채벌레가 매개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확산 속도가 빠르고 감염 시 감염주를 제거할 수밖에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예방을 위해 출입구, 측창, 천창 주변에 끈끈이 트랩, 방충망 등을 설치하고, 해충이 발견된다면 적용약제를 약 5~7일 간격으로 3~4회 방제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무, 배추 등 김장 채소, 마늘, 양파 등 양념 채소, 시설원예 토마토·딸기 등 주요 원예작물이 재배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가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해 고품질 안정 생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구정책] 2024 군민행복 아카데미 7회차,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초청 강연 “성황”

- 김경필 강사 “진정한 노후 준비는 건강에 기반한 사회활동의 연장” 역설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5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짜 노후 준비 방법’을 주제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를 초청해 '2024 군민행복 아카데미 7회차 강연을 개최했다.

김경필 강사는 머니트레이너와 경제·자산관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며. 각종 방송과 SNS 채널 등에서 ‘돈쭐남(돈으로 혼쭐내는 남자)’이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 최고의 생활경제 전문가이다.

이날 강연을 통해 김경필 강사는 미래의 진정한 노후 준비 방법은 ‘단순한 자산을 불리는 재테크 방법’이 아닌 ‘건강에 기반한 사회활동의 연장’에 있음을 역설했다. 특히 고인플레이션 시대로 정의될 미래에는 기대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자산보다는 소득이 훨씬 더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바람직한 노후 준비 방법으로는 시대와 경제의 흐름을 잘 읽고,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몰두하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사회활동의 연장’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자산-가격-임금 인플레이션을 모두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수강생은 “강의를 듣고 노후 준비와 자산관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라며, “막연히 노후 대비 재테크에 몰두하기보다는 현재 일에 집중하고 앞으로도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진정한 노후 준비를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