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호남권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한 “제7회 화순체육회장배 호남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지난 11월1일 화순공설운동장(천연구장)에서 우중에 열렸다.

본 대회는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가 주최하고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송영숙,사무장 한대한,이하 화순GG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24개 시군(전남19,전북2,광주3)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 강종철 부군수,오형열 군의회의장,윤영길,조세현,김석봉의원,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박노회 전남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송영숙 화순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스포츠메카 화순에서 호남권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도 나누고 운동기법도 배우면서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화순에서 추억이 담긴 기록사진 한장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철 화순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전남,전북,광주 호남권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의 활성화는 물론 지난 10월11일 전국 최대 규모 87홀의 화순파크골프장이 개장되면서 스포츠인들이 화순을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기반시설 확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형찬 화순체육회장, 오형열 군의회의장,박노회 전남그라운드골프협회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특히, 화순GG 협회는 ‘18년 준우승, 20~‘21년 코로나로 대회중지 때를 제외한 ’17년,‘19년,‘22년,’23년 우승에 이어 ‘24년 안방 텃밭에서는 3위를 차지 했지만 4위(순천 팔마),5위(장흥)에게 양보했다.

이와같이 화순GG협회는 대회때마다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심판교육을 실시 하는 등 대회운영 마무리까지 완벽한 추진으로 참여 단체 회원들로 부터 모범대회 평가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 성적 결과>

◆단체전 / 우승 : 함평(297타)/준우승 : 곡성(303타)/3위 : 순천 팔마(305타)/4위-5위 : 2팀(영광,장흥)/장려상 : 5팀(화순,보성,순창,구례,여수)

◆개인전 /1위 : 김순애(여수)/ 2위 : 오미옥(광영)/3위 : 강석조(화순)/

장려상 : 이춘요(장흥)외6명

◆이벤트 : 50m홀인원상,번외경기

<자료제공:GG협회 선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