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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길 화순군의회 부의장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아트홀에서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및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공약 완료도, 주민 소통, 입법의 시급성, 지역 주민 삶의 질에 대한 영향 등을 점수로 환산해 정성·정량 평가 방식으로 선정했다.

류영길 부의장은 폐광지역과 폐광지역 주민들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화순군의회에 입성한 류영길 부의장은 당시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화순군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재선에 성공해 제9대 화순군의회에 입성해서는 화순광업소 폐광과 관련 ‘화순군의회 폐광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폐광지역 대체산업 발굴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

특히 ‘화순군 폐광지역 광해 예방 및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화순광업소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계획 추진에 대한 건의사항 반영 촉구 결의안’ 발의를 통해 폐광 후에 발생할 문제점 해결과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했다.

류영길 부의장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화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스러운 수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순군민의 더 나은 삶과 화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