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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상근부위원장에 류기준 임지락 전남도의원, 하성동 화순군의원이 임명됐다.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지난 8일 나주에서 열린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나주·화순 당원 결의대회’에서 각급 위원장들에 대한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임명된 화순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는 △박영호 조직국장 △김현수 홍보국장 △문태석 청년위원장 △박지윤 대학생위원장 △정재동 정책실장 △정성일 노인위원장 △임용철 장애인위원장 △고재주 노동위원장 △임주현 사회적경제위원장 △김대희 소상공인위원장 등이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김성중 자치분권위원장 △김대식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장 △김지윤 △다문화위원장 윤세력 △홍보소통위원장 차민호 △정보통신특별위원장 △구영란 아동교육위원장 △윤중철 직능위원장 △주병오 생활체육위원장 △김미량 플러스 1%자원봉사단장 등이 임명됐다. 여성위원장·농어민위원장·교육연수위원장 등은 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논의 뒤 추후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당직자 임명은 내년 지방선거 단체장 출마 예정자들의 조직을 안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정훈 의원은 당직 임명과 관련해 전체 당원에게 문자와 SNS를 통해 공모를 진행한 뒤,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임명했다고 소개했다.

신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새롭게 임명된 당직자들은 당의 가치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사회와 당원들과 함께 민주주의 수호와 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의원은 “헌재판결에 따른 조기대선을 대비해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정의와 민생 회복을 위한 투쟁에 함께해야 한다며 부당함에 맞서 싸우며 국민이 주인인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결의대회’엔 지역위원장인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병태 나주시장, 민주당 소속 나주·화순 도시군의원 등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임미애 국회의원(비례대표)의 특별강연과 윤석열 탄핵촉구 결의 등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화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