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배드민턴 동호인 2,000여 명 참가, 화순에서 펼쳐진 뜨거운 열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하니움 실내 체육관과 이용대체육관에서 ‘2025년 화순군체육회장배 및 화순적벽배 배드민턴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가 주최하고, 화순군배드민턴협회(협회장 김순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0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출전하여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쳤다. 22일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호범 화순 부군수, 조명순 군의원, 류종옥 군의원과 임지락 도의원, 정형찬 화순군 체육회장, 협회 임원 등이 참석해 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이호범 화순군 부군수는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 동안 화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개미산 전망대, 꽃강길 음악분수, 남산 빛 공원도 한 번 방문하셔서 화순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라며, “배드민턴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생활체육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2일 꽃강길 일원에서 개최된 맹환금배 걷기 대회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여 푸짐한 경품 추첨과 함께 지역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에 활력을 더하며 성황을 이뤘다. ◆[관광체육실] 2025 화순 봄꽃 축제, 단품 식·음료 부스 운영자 교육 진행 부스 운영자 사전교육으로 위생적인 축제 준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참가 단품 식·음료 부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운영자들에게 위생 관리, 고객 응대 및 안전 수칙 등을 철저히 안내했다. 특히, 군 위생관리팀장의 주재로 청결하고 깨끗한 식·음료 부스 관리 방법에 대해 상세히 다뤄졌으며, 화순사랑상품권 및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 등록을 통해 지역민들의 편의성 부문도 고려되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2025 화순 봄꽃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이라는 주제로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화순 남산공원 및 꽃강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족정책] 화순군자원봉사센터, 저소득층 주거 환경개선 봉사 활동 펼쳐 남도사랑 화순군봉사단 온기 나눔 실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2일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6개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6가구에 대해 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남도사랑화순군봉사단(단장 조준성) 회원 12명이 참여하여 대상 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하였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도 제공했다. 봉사 활동에 함께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막상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놓고 보니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재능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의 일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따뜻한 봄날처럼 다가와 온기 나눔을 펼쳐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소] 화순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레지오넬라 검사 안전한 경기장 위해 환경 수계 검사 시행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경기장의 안전한 관리와 예방을 위해 레지오넬라증 환경 수계 검사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폐렴 형태의 질병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냉각탑, 샤워 시설 등의 물이 증기로 변할 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고령자, 흡연자에게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군은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과 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수돗물, 냉각탑, 샤워 시설 등 물이 순환하는 모든 장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의 존재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군은 경기장 환경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개선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대회 동안 지속해서 환경 소독 및 방역을 강화하여 안전한 경기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대회 준비와 관련하여 선수와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레지오넬라균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체육 종목에서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화순의 스포츠 인프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보건소] 화순군, 마을주치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예방 중심의 의료 돌봄 강화로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5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주치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마을주치의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 운영 확대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마을주치의 사업은 의료 취약지 어르신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농촌 돌봄서비스 모델이 되고자 추진하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공중보건의사(의사‧한의사‧치과의사) 등 13개 읍‧면 의료 인력이 주 1회 마을경로당과 거동 불편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 진료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방 중심의 지역 보건 체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주 1회에서 주 2회로 운영을 확대하여 진료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스스로 예방적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마을주치의 운영을 통해 군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읍면정보] 화순읍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에 구슬땀 - 화순군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서봉섭)에서는 지난 24일 화순읍 복지기동대(대장 강금순)가 취약계층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화순읍 직원과 복지기동대원이 참여해 가구와 물품을 옮기고, 오래된 장판과 곰팡이가 핀 벽지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대상 가구는 비위생적이고 비좁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가족생활을 하고 있었다. 주거환경 개선 후, 확 달라진 집을 둘러본 대상자는 “그동안 곰팡이와 악취 때문에 잠을 자기 힘들었는데, 오늘부터는 편안히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서봉섭 화순읍장은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현장을 발로 뛰며 위기 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읍 복지기동대는 노인, 장애인 가정의 현장 생활 실태조사를 통해 드러난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수리 또는 도배·전기·설비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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