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4. 03 한눈에 보는 화순군 부서별 주요 정보
◆[관광체육실]◆[지역경제]3 편 ◆[문화예술]2편 ◆[농업기술] ◆[읍면정보] ◆[사회복지]
입력시간 : 2025. 04.03. 11:25확대축소


◆[관광체육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값진 준우승 차지

- 2025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정나은-김보민 조 여자일반부 복식 은메달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일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나은-김보민(화순군청) 선수는 준결승에서 김유정-김민지(삼성생명) 선수를 2 대 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이유림-이연우(삼성생명) 선수를 상대로 0대 2로 패배하며 최종 2위에 머물렀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특히, 정나은(화순군청) 선수는 지난 2월 ‘2025 대한배드민턴협회 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성과에 의미를 더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선수들의 뛰어난 성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지역경제] 화순군, (사)전남농공단지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입주업체 애로사항 청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전남농공단지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성규 (사)전남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한 화순군 농공단지협의회 임원 및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경기침체와 원자재 물가 상승, 근로 인력 부족 등으로 제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각 농공단지협의회에서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농공단지 생산 제품 우선구매 및 수의계약 확대, 농공단지 근로자, 특히 청년 근로자에 대한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이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경제] 화순군,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 공모 선정

- 2025년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 4개소 선정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일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역 내 4개 기업이 선정, 총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재정지원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출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개발비,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월에 기업 현장실사를 진행하였고, 3월에는 전남 실무위원회와 육성위원회의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화순군은 (예비)사회적기업 2개 기업이 사업개발비로 2,300만 원, (예비)사회적기업 2개소·마을기업 2개소 등 총 4개 기업이 시설 장비로 4,7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사회적 목적을 가지거나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이번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모집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 매년 4월부터 5월은 등검은말벌 전국 동시 집중 방제 기간

봄철 여왕벌 1마리는 일벌 5,000마리를 제거한 효과 있어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양봉농가들은 등검은말벌 여왕벌의 초기 먹이활동 시기인 4월부터 5월까지 동시다발적으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가을 태어나 교미를 마친 여왕벌은 낙엽이나 땅속에서 겨울을 나는데, 동면에서 깨어난 여왕벌은 달콤한 나무 수액을 찾아다닌다. 이때 포획 트랩에 유인물질을 담아 인근 야산이나 그 근처에 설치하여 유인⬝포살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렇게 여왕벌을 미리 잡으면 여름과 가을에 폭발적으로 증식하는 일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방제가 되지 않은 지역의 여왕벌이 방제된 곳으로 이동하여 개체수를 불리기 때문에 모든 양봉농가가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등검은말벌 방제에 실패하여 집중 공격을 받아 약해진 벌통은 최대한 늦가을까지 산란과 육아를 해보지만, 세력이 점차 사그라들어 겨울을 나기 어렵다.

트랩과 유인물질은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으니 구매해도 되나 직접 만들어 써도 된다. 간이트랩은 페트병의 목 부분을 잘라서 거꾸로 뒤집어 끼우면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유인액은 벌집을 끓인 물, 설탕물 그리고 막걸리를 5:2:3의 비율로 섞어 만들면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과 재료들이 있으니,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 시도해 보면 좋다. 설치 후 주기적으로 유인액을 보충하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류창수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말벌의 활동 시기가 더 빨라지고 길어져 피해도 더욱 늘고 있다”라며, “말벌포획 방제 기술 실증사업으로 보급된 포획기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활용해 꿀벌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읍면정보] 화순 쌍산항일의병 봉기 제118주년 추념식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 이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일 쌍산의병사(이양면 증리)에서 화순 쌍산항일의병 봉기 제118주년 추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구한말, 의병 항쟁의 최대 본거지인 화순 쌍산항일의병 유적지에서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념식 행사를 마련했다.

화순 쌍산항일의병 추념식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찬보) 주최로 마련된 이날 추념식에는 의병(장)의 유족, 이호범 화순 부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의장, 류기준 전라남도의원, 김지숙 화순군의원, 이양·청풍 지역 사회단체장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사적 제485호인 화순 쌍산항일의병 유적(쌍산의소)은 1905년 을사늑약 강제 체결에 항거하여 화순에서 최초로 의병이 결의한 장소이다.

1907년 양회일·임창모·안찬재·이백래·임노복·임상영 등이 주축이 되어 거병한 의병들은 화순 이양면 계당산(쌍산)과 증동마을을 중심으로 주둔지를 확보한 후, 일본 경찰과 격전을 치렀다.

쌍산의소 유적지에는 당시 호남 의병들이 설치한 무기 제작소와 유황 굴, 의병 막사 터, 방어시설 격의 의병성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호범 부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희생하신 선조들의 뜻을 받들고, 그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아 정의롭고 행복한 대한민국과 화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기술] 화순군4-H연합회, 남산공원에서 플로깅 행사 진행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 축제 홍보 효과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군4-H연합회(회장 장승희)에서 지난 2일 화순 남산공원에서 26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달리기나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하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며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4-H 연합회가 강조하는 ‘지·덕·노·체’ 이념을 실천하는 자리로 참여자들은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달 18일부터 27일까지 꽃강길 및 남산공원에서 열리는 ‘2025 화순 봄꽃 축제’를 홍보하는 차원으로 플로깅과 함께 지역 축제의 다양한 행사와 문화적 매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화순군4-H연합회는 147명의 청년 농업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과제 활동, 봉사활동, 역량 강화 교육 등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승희 회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는 청년 농업인들이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하는 기회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화순군4-H연합회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 화순지역자활센터-화순군가족센터, 업무협약 체결

-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자립·자활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견고히 할 터! -

화순군(군수 구복규)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는 지난 2일 화순군 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와 화순군 관내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문화차이 이해와 자립·자활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3년 2월 체결한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와 저소득층 사회안전망 구축강화」에 이어 다문화 가정에서 벗어나 1인 가구, 한부모가구 등 다양한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자립·자활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자립·자활을 위한 상담 및 사례 관리 △다문화 가정의 문화적·정서적 차이에 관한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자립을 위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 등이다.

설진국 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 대부분이 경제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부부, 양육 등 가족관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어 원활한 자립·자활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자립·자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화순군 가족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 활동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61-375-4111)

◆[문화예술] 화순군, 2025년 화순 명소 버스킹 운영

매주 주말(금~일)과 공휴일...꽃강길과 남산공원에서 공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4월 4일 금요일부터 매주 주말(금~일)과 공휴일에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앞, 남산공원 등 화순 명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일요일은 남산공원 무대에서 오후 7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꽃강길 음악분수대 앞에서 오후 7시 20분부터 약 40분간 공연할 예정이다. 우천과 폭염 등 기상 상황 악화 시에는 공연이 자동 취소된다.

버스킹 공연 장소인 화순 남산공원에서는 어둠이 깊어질수록 화려한 야간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꽃강길 음악분수대는 다양한 멜로디와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분수 쇼로 감동을 선사한다.

‘2025년 화순 명소 버스킹’에 선정된 공연팀들은 2곳의 버스킹 장소에서 대중가요·밴드·클래식·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나들이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화순 명소에서 진행될 버스킹 공연에 많은 분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역경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사업 신청 안내

이달 18일까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

태양광 3kW 설치 시 매달 4~5만 원 전기요금 절감 효과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를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며,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화순읍, 한천, 춘양, 청풍, 이양, 능주, 도곡, 도암 등 8개 읍·면으로 약 3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택에 태양광 3kW를 신청할 시 총사업비는 5백여만 원이며, 그중 자부담은 120만 원이다. 설치 완료 후, 매달 4~5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은 화순군민 중 관내 주택 및 상업건물 소유자이다. 신청자가 많을 시 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 또는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적이 있거나, 건축물대장 및 건물등기부 등본이 없는 경우 신청이 불가하며, 월별 전기 사용량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군은 오는 6월까지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제출하고, 7월 공개 평가를 거쳐 9월 최종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2026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에너지 복지 혜택을 많은 주민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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