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주말(12일) 광주.전남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150mm이상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화순군은 평균 84.3mm((최대 이서면 114mm, 최소 이양면 58.3mm) 강우량을 기록했다.

화순군은 기상특보(호우)에 따른 비상근무에 돌입해 재난상황실, 협업부서 및 읍.면에 근무 인원을 배치했으며 마을방송, 재난문자, 실과장, 읍면장 등 단톡방을 운영하면서 실시간 재난상황을 예의주시했다.

폭우로 인한 대응책은 피해발생 현지 확인 및 응급 복구 조치, 하천 차단시설 운영(14개소), 도로변 배수구 이물질 제거, 동복면 산사태 예측정보(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찰활동도 실시했다.

화순군의회 조세현 산.건위원장과 강재홍 의원도 화순군청 조영일 건설교통실장, 이상훈 팀장 등과 화순읍 도로 배수구 점검, 삼천교 하천 범람 구역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험성에 미리 대비했다.

군 피해 사항은 이서면에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를 침범했는데 현재 가로수 제거를 완료했으며 백아면 토사 유출 제거 완료, 창고 지붕 일부 파손(인명피해 없음)-접근 통제 중, 이십곡리 저장물 처리 완료, 교통표지판 전도에 따른 수거 조치 실시, 능주면 마을 담벼락 파손도 임시 접근금지 조치를 실시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순군 향우 계획은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발생 조사 실시 및 호우 특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매뉴얼에 따라 마을방송, 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하게 대응 조치를 할 예정이다.

/출처 신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