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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이 농협중앙회 표창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총화상’을 수상했다.

14일 능주농협에 따르면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중앙회 표창 중 최고 영예로 꼽히는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 1,110개소와 중앙회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단결·협동, 복무 기강, 조합원 신뢰 구축, 지역사회 공헌, 사업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농협 최고의 상이다.

능주농협은 ▲사회봉사 부문에서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사업, 고령농업인 보행기 지원사업, 장수사진 촬영지원, 생일 챙겨주기 및 말벗 해드리기, 일손지원을 위해 대규모 민간 합동 일손지원, 능주전통시장과 상생 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권 무료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을 비롯해 가루 쌀 시범 사업 추진, 농업관련 지차체 협력사업 참여, 농산물 소비촉진 직거래 사업 운영 등 지역과 농업인 지원사업 부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노종진 조합장은 “우리 농협을 믿고 성원해 준 조합원과 고객, 묵묵히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이 있어 값진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능주농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능주농협은 지난해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종합업적평가 12그룹 최우수상 수상 ▲부문업적평가 (농촌지도)장려상 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