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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식 죽이고 살아나온 가장 '무기징역'.. 판사 눈물도

부인 자살을 방조하고 미성년 두 아들을 살인한 40대 가장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6월, 수면제를 먹인 처자식을 차량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해 일가족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버지 지모씨에게 "사회로부터 영원한 격리가 필요하다"며 중형을 선고했다.

한편 판결문을 읽던 재판장은 여러차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전남 귀농 80% 이상 "나홀로 가구"

이재원 기자 입력 2025-09-18 16:30:33 수정 2025-09-18 16:50:32 조회수 5

◆전남지역으로 귀농하는 10가구 가운데

8가구 이상이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귀농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지역으로 귀농한 1516가구 가운데

82.8%가 1인 가구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귀어에서도 나타나 지난해 전남 지역으로 귀어한 194가구 가운데 78.4%가 1인 가구로 확인됐다.

◆"남자 유혹하는 법 알려준다더니..." 성추행한 연애상담사

연애 심리상담을 해주겠다며 여성들에게 나체 사진을 요구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유명 연애상담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명 연애상담업체 대표 A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연애상담을 신청한 여성들에게 남성을 유혹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나체 사진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았다.

대면 상담 과정에서는 여성들을 성추행을 하고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지금까지 피해를 신고한 여성은 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는 홈페이지에 "운영자의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모든 콘텐츠 운영이 잠정 중단된다"고 공지했다.

◆광주은행,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6천억원 지원

광주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6천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신규 자금 3천억원과 만기 연장 3천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50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고, 최대 연 1.2%p의 금리 우대도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