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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나주시를 10월중 ‘이 달의 시·군’으로 선정, 집중 홍보키로 했다.

도는 도청을 찾는 방문객에게 시·군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지역특산품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월 목포시를 시작으로 ‘이 달의 시·군’제도를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시행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도청 행정동 로비 홍보대에 지역특산품인 나주 배, 천연염색 압화 관광상품, 왕건이 탐낸 쌀을 비롯한 친환경농산물 등 나주시만의 독특한 자랑거리를 전시하고 있다.

또, 주몽 세트장, 영상강문화축제 등 관광지·축제사진을 롤 스크린과 배너기를 통해 시각적으로 홍보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도와 광주시가 함께 추진 중인 공동혁신도시를 홍보하고 ‘영산강 고대문화, 천년고도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살기 좋은 나주’의 이미지를 도민들과 외지 방문객들에게 알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