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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화순군 가을꽃 축제에는 살아 움직이는 공룡이 관람온 어린이들을 울렸다는 특색있는 이벤트가 주목을 끌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전국에서 하나뿐인 석기시대 채석장과 세계 자연군락지의 고인돌 유적지로 인정받은 전남 화순군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화려한 가을꽃 축제를 개막한 지 3일 째 되는 날이다.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17일(금)부터 26일(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으며, 이번 가을 꽃 축제는 청동기 문화와 어우러지는 축제로 시작 됐다

이번 어린이를 동반한 축제에서 기장 특색있는 브라카 오사 우루스 공룡의 싸움이 실감을 더해주어 이곳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울음 바다와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2마리의 공룡이 서로 괴성을 높이며, 다투는 것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탄성과 울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 하나의 이벤트로 이번 축제는 대박을 예상하게 했다.

서로 싸우면서 괴성을 지르는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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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꽃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의 가치를 재미와 감동으로 전달하는 '화순만의 콘텐츠'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며, "입장료는 전액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사실상 무료입장이니, 남은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세계 최고 고인돌 왕국에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10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축제 종료 후에도 11월 2일까지는 경관 관람형 축제로 지속되어 가을의 정취를 계속해서 느낄 수 있다.

이번 축제의 특성은 입장료 5천원을 전액 화순상품권으로 환급, 주차장은 무료이다.

문의는 화순군청 관광체육실 축제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