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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송영숙, 사무장 한대한, 이하 화순GG협회)는 지난 26일 영광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2위(김정순)를 차지하며, 2년 연속 단체전 우승(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21개 종목에 34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그중 화순GG협회는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전 6명(송영숙, 한대한, 박종천, 김용철, 김종석, 유덕순)과 개인전 4명(공재학, 배보희, 이영철, 김정순), 임원 2명 등 총 12명이 출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화순체육회(회장 정형찬)의 적극적인 후원과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송영숙) 회원들의 단합된 노력의 결과”라며 “체육회와 협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값진 성취”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GG협회는 지난해 완도에서 열린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3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영광대회에서도 다시금 정상에 오르며 화순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전남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조영택, 사무국장 권성일)와 영광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종돈, 사무장 장동천)의 원활한 대회 운영에도 참가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적고 규칙이 단순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료제공 :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 선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