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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송영숙, 사무장 한대한, 이하 화순GG협회)가 또 한 번 쾌거를 이뤘다.

협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에서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화순GG협회는 박종천, 김용철, 김종석, 한대한, 송영숙, 유덕순 회원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출전해 전국의 강호들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화순GG협회는 앞서 지난 5월 15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20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거두며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로 진행되어 시·도 종합순위 없이 종목별 시상으로 진행되었다. 화순대표팀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전국 동호인들과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전남 그라운드골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화순GG협회는 영·호남 대회를 넘어 전국 어르신대회까지 석권하며 화순생활체육의 새로운 상징이자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에 관심 있는 화순군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 골프교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화순군체육회 또는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화순GG협회 선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