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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전남 각 시·군 마지막 대회인 ‘제7회 여수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5일 여수 진남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송영숙, 사무장 한대한)는 단체전 우승(김용철, 김종석, 박종천, 문춘조, 송영숙, 김윤희)과 개인전 1위(한대한)을 차지하며 대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화순GG협회는 단체전 6명과 개인전 21명 등 총 27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하며 꾸준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이와같이 계속된 우승 비법으로는 국내 유일 ’healing대전‘이란 게임과 버디(2타)잡기 운동, 에버러지 1타 줄이기 운동, 50m 홀인원 1천원 기부운동 등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하며 매일같이 반복 훈련을 이어온 것이 이번 성과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대회 참가 때마다 타 시군의 견제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화순은 생활체육에서도 최우수협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적은 비용과 간단한 규칙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화순군에서는 이를 즐기는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최근에는 ‘개미산클럽’이 새롭게 탄생하면서 현재 총 7개 클럽, 23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자료 제공: GG협회 선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