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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토) 화순읍 하니움 만연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 주관으로 '더불어민주당 당원 송년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해서 주향득 여사,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류영길 부의장, 조명순, 김석봉, 하성동, 조세현, 강재홍, 류종옥, 정연지 의원, 문행주 전 도의원, 윤영민 전 군의원, 조준성 화순농협조합장, 안상섭 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병택 산림조합장, 조재윤 민주당상임부위원장, 최동기 사무국장, 군수 예비 출마예정자, 도의원 예비 출마예정자, 군의원 예비 출마예정자, 화순지역 민주당원, 사회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식전공연에 신정훈 위원장과 당원들이 故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상징하는 상록수를 다함께 부르고 이어 공로당원의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당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는 국민의 해로 내란을 탄핵할 수 있었던 것도 기적이며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어 낸것도 바로 국민과 여기 계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지금 정부는 말만하는 정책이 아닌 국민들 삶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자신없게 답할 수 없으면 정치도 하지 않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민생.실용.국민주권 정치를 묻고 있다, 화순군 정치도 많이 바뀌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말에는 '이재명 정부는 현역 정치인들이 대거 바뀌는 구도로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나'하는 의문도 들었다.

신 위원장은 '승패의 최전선은 호남에서도 바로 전남이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와 중앙정부는 정책법안을 만들 수는 있지만 중앙정부만을 가지고 정치를 할 수 없다, 지방정부에 전남이 그 역할을 해야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지방선거 고민이 많다, 기준은 군민들 군민들 삶에 기여하는 사람을 뽑는데 인간관계 배제 등 군민들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 선택에 저 신정훈을 의심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면서 '구복규 군수님이 이자리에 못오신게 너무도 안타갑다, 당에서 내린 결정 존중하지만 많은 군민들이 서명까지 해준 부분 당에서 잘 판단 할거라 믿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 송년의 밤에 단체사진 구호는 화이팅 신정훈! 전남 메이커 신정훈!을 외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