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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11시, 세계 관광의 날 제33회를 맞이해 광주시와 광주 관광협회는 히딩크 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관광여행사 관계자와 언론계, 광주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강원구 광주시 관광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공항이 빠른 시기에 국제공항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관광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광주시가 앞으로 관광사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우 리겠다 "고 밝혔다.

이날 포상은 광주시장 표창 8명과, 협회장 10명 협회장 감사장 7명 등이 수상했으나 특히 84세의 고령에도 관광업계에 종사하다 금년5월에 업계를 은퇴한 '서애련' 여사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있었다.

강원구 회장은 서 여사에 대한 격려에서 "관광업계의 정년은 앞으로 84세"라고 말해 주위에서 은은한 박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