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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버스 노선이 준 공영제가 되면서 현 126번이 폐쇄가 됨으로 인해 화순읍 주도리와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을 우려한 주도리 주민들은 화순군에 진정을 하고, 광주시청과 버스조합에 탄원서를 지난달 말경 제출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회신을 통해 화순군 화순읍 주도리 주민 1천여명이 올린 탄원서의 내용을 검토한바 타당성이 있으므로 현재의 17번(개편후 지원150)을 종전의 126번과 같이 한시간 간격으로 종점인 화순역에서 주도리 까지 연장 운행 할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회신을 보내 왔다고 화순읍장이 전해 왔다.

화순읍 주도리까지의 126번 광주시내버스는 화순장날 이외에는 거의 빈차로 다니다 시피 한 나머지 이번 준공영제를 실시하면서 126번 광주시내버스의 폐쇄를 확정하자 주민들이 이에 반발 이와 같은 탄원서를 제출하게 된 것이다.

주도리 주민들이 광주시내버스를 선호하는 것은 환승제가 가능하고, 광주시내 등지를 얼마든지 왕래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광주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다음달 중 시행되면 화순 등지에서 나주 까지도 갈수있는 환승제가 실시되며, 지하철 등도 1시간 이네에 환승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해 그만큼 편리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