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지난 11월11일 전남 벌교읍 소설'태백산맥'의 고장에 있는 벌교상고 12회 졸업생 31명이 모인 가운데 40주년 기념 행사가 전남 구례군 산동면 모 리조트에서 뜻 깊게 열렸다.

이날의 뜻깊은 행사는 그동안 분리 운영하던 벌중16회와 벌상12화를 통합하는 일이었다.

옛날 학창시절 같은 교정을 사용했던 벌교 16회와 벌상12회를 통합한 총 동창회를 탄생시키고, 총 동창회의 명칭을 1216회로 지칭했으며, 1년에 한번 씩 전국을 돌며 만나기로 약속을 하게되는 뜻 깊은 날이 됐다.

그 동안 지역동창회는 벌중16회와 벌상 12회가 제각기 활발히 운영되고 있었으나, 동문의 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어 통합의 필요성이 절실 했던것으로 나타나 이번 기회에 이를 성사 시킨 것이다.

이번에 구성된 임원진은 회장1명 양천석(광주. 전대부동산 재테크 전담강사) 동창 부회장1명에 홍효숙(서울) 1명 사무총장 1명에 임병규(서울. 전 주택은행 감사) 동창이 맡게 됐으며, 운영위원과 감사 및 지역 간사의 조직도 조만간 있을 것이다.

양천석(60) 회장은 현재 전남대학교 평생대학 부동산 재테크 전담 강사로서 부동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강사로 광주,전남지방의 유일한 부동산 전문 분석가 출신의 대학 강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