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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정고시 부정사건에 대한 문제가 사회의 물의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나 이에 대한 대안도 제시하지 않은 수사당국과 교육부에도 문제점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 됐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제일 처음 이 문제를 YWCA와 YMCA 에 민원을 제기한 임 모씨는 경찰 수사에서 이와 같이 학원의 감언이설이라고 진술한 사실을 부인한 발언을 했으나, 그 후 경찰 당국은 처음 민원을 제시한 임 모씨의 자택까지 찾아와 수 시간 머물면서 반복 사실을 다시 시인 사실로 번복해 줄 것을 종용, 결국 원래와 같이 학원의 비리문제를 민원 당시의 사실과 같이 조서를 작성해 주었다는 것.

이에 대해 한 사회 단체는 이 문제를 확대 차원보다는 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 대학교에는 평생 교육원이 있어서 국가에서 보조하고 있으나 검정고시 학원에는 국가지원이 없어 이러한 결과를 낳고 있다" 며 "검정고시 학원에도 국가지원을 해줌으로서 이와 같은 부정이 사라질 것" 이라고 말하고 "나이 들어서 고등학교 자격증이라도 갖고 싶은 심정에서 이와 같이 검정고시 학원을 찾고 또한 만족하지 못해 민원을 제기한 것에 대해 국가에서도 이문제의 원인을 분석해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얼마전 광주 YWCA소비자 상담실이 바빠졌다. 그 이유는 최근 40-60대 성인들이 ‘시험 당일날 휴대폰 문자메시지 답안을 보내주겠다’는 말에 현혹돼 학원에 등록했다가 낭패를 봤다는 민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광주 지역 일부 학원들이 중. 고등학교 검정고시 시험과정에서 휴대전화 커닝을 주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들 학원들은 수험생에게 ‘학원 등록만 하면 공부를 하지 않아도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거나 ‘휴대전화로 답안을 전송해 주겠다’고 현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학원들은 등록비만 내면 공부를 하지 않아도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다는 광주 모 학원 관계자의 말에 현혹돼 학원에 등록했다. 학원 강의를 수강하던 중 ‘시험 당일 날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내 주겠다’는 학원 관계자를 말을 믿고 공부를 중단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약속한 시험 당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2과목 시험답안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학원에서 보내준 휴대폰 문자 메시지대로 답안을 작성했으나 도리어 시험에 떨어졌다’며 수강료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소비자 상담실에 최근 민원을 접수했다는 것이 이번 검정고시 부정 사건의 개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