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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 이전을 둘러싸고 광주지역 모든 시민단체와 업계가 정부의 국제공항 무안이전을 막는데 총력을 기우리고 있는 가운데, 광주·사회단체총연합은 30일 광주시 서구 농성동 메리어트웨딩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발전을 위한 4가지 안을 제시했다. 그중 광주공항의 기능 축소 및 폐쇄 논란은 광주의 국제화에 역행하는 것으로 현재의 광주공항 기능존치는 물론 조속한 개항 공항 지정을 요구했다.

이어 31일(수) 협회 사무국에서 광주시 관광협회 강원구 회장과 CMB 방송 김기범 기자와 광주공항 국제선 이전 문제에 대하여 인터뷰를 갖었다.

강회장은 광주공항은 개항공항으로 지정되면 8개 국제노선을 만들 수 있지만, 무안공항은 개항시 한개 노선도 취항시키기 힘들며, 무안공항이 경쟁력이 없는 이유는 광주공항은 전남, 전북, 충남의 논산, 경남 함양 일부까지 국내선과 국제선을 흡수할 수 있지만, 무안공항은 목포지역에 국한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회장은 무안공항 이전은 이루어질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고 " 가까운 시기에 영흥섭 광주시 경총회장과 광주시 관계자와 국회의원등이 광주시청에서 무안이전 불가에 대한 당연성을 역설을 할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정부의 무안이전이 과연 이루어 질수 있을 것인가에 의문이 가기 시작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