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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월화 드라마 '주몽'의 인기가 높아가면서 12일부터는 15년이 후의 이야기로 유리왕자가 등장한다.

그런데 유리역의 신예 연기자 안용준이 극중 아버지로 등장하는 주몽역의 송일국과 닮았다는 내용의 글들이 네티즌들에게 어필되고 있다.

안용준은 아버지 주몽과 어머니 예소야 사이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모른 채 자라다가 청년이 되어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면서 주몽이 남기고 간 부러진 칼을 증표로 갖고 있다가 고구려의 2대 왕이 되는 역할로 등장한다.

그런데 안영준의 측근은 “유리역의 유디션을 볼 때 스태프들로부터 눈매와 코가 주몽 역의 송일국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으며, 리틀 송일국으로 불리고 있다는 것

고구려 건국 과정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드라마틱한 장면이 전개될 주몽과 유리의 만남은 앞으로 ‘주몽’의 종방을 앞두고 끝까지 관심을 가지게 할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청년 유리가 어머니 예소야와 함께 신흥 강국 고구려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신분이 회복이 될지 기대감을 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