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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광주지역 의원들과 김재균 광주시당 위원장이 불편한 관계를 벗기 위해 첫 회동을 갖고 당원중심의 광주시 당 운영에 상호간 적극 협조키로 합의해 그동안 불편했던 관계가 일단 해소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정동채 장관을 제외하고 전원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김 위원장은 원칙에 입각해 시 당을 운영하기로 하고 시 당의 인사·재정 등 중요 의사를 결정 할 때는 시 원칙에 입각해 상무위원회 회부에 앞서 지역의원과 시당위원장이 사전에 의견을 조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 시당위원장은 “내실 있는 시당운영을 위해서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이 주축이된 정책협의회 구성 등 시당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지역 의원 간사인 김동철 의원은 “일부에서 우려하는 지역의원과 원외 위원장간의 불협화음은 결코 찾아볼 수 없었고 열린당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기를 투합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