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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 6개회사가 공동으로 항구적 노사평화를 선포했다. 이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의 시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철도운송을 맡은 코렘과 오수처리업체 드림피아 등 광양제철소 6개 외주업체 노사대표가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직원은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사문제를 자율적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고

회사는 투명한 윤리경영으로 신뢰를 쌓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노사양측은 또 매달 한차례 협의를 통해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노사 임직원들은 항구적인 노사평화의 풍선을 띄워 약속을 다짐했다.』

이상은 우리지역의 TV 의 보도 내용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노사간의 갈등이 그 도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거의 모든 중소기업들이 한국을 떠나 동남아로 이주하고 있거나 이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모국을 버리고 타국으로 이주하는 마음이야 오직 쓰리고 아프겠느냐 마는 그러나 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최후의 처방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모국을 떠나고 있다.

그들이 떠나는 것은 중이 절 보기 싫어서이다. 다시 말해 노조 보기가 싫기 때문이다.

60-70년대의 노조는 굶게 생겼으니 임금 올려 달라는 투쟁으로 민생과 연결이 돼 있지만 지금의 노조는 먹고살기 편하지만 돈을 더 올려 달라는 요구 조건이다.

이제는 먹고 살만큼 됐으면 기업과 공존하는 것이 근로자들의 임무 아니겠는가?.

모국을 버리고 타국으로 간 기업들은 노조문제가 해결 됐고 또 저임금으로서 생산원가를 저하시킴으로서 국제적으로 대외 경쟁력이 생기게 되어 기업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이 있어야 일자리가 있고, 일자리가 있어야 민생문제가 해결되는데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 대의를 그르치는 노조활동은 사실상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이번 항구 노사평화 선포는 세계 철강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짓누르고 저가경쟁으로 치켜 오르는 일본과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관건으로서 이러한 것이 곧 기업과 국가를 살리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