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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환경시설공단(이사장 정구선) 제2하수처리장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농기구 무상수리 활동을 지난달 29일 실시했다.

인근지역 주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고장나고 노후된 농기구들을 제2하수팀 자체기술력으로 수선하여 줌으로써,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유지함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최선의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실천의 선봉이 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농기구 무상수리는 지역주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트랙터와 경운기 등 11건의 수리가 이루어 졌다.

지역주민 류수구(본덕동 분토마을)씨에 따르면 제2하수처리팀의 농기구 무상수리 활동은 농촌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직원들과의 정도 쌓이며, 광주 시민의 한사람으로 공공기관을 신뢰하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트랙터 부착 농기구인 퇴비 살포기 등을 제공하여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비추었다.

공단은 앞으로도 트랙터·경운기·볍씨 파종기·비료살포기 등 농기계 수리는 지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민원사항을 수시로 접수하여 공단의 자체기술 인력 및 장비를 이용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