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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오늘(24일)까지 4일간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공원에서 ‘선사와 21세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3회 고인돌 축제가 성공리에 막을 내렷다.

그동안 준비한 관계 공무원들은 보통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에 퇴근하는 등 심혈을 기우려 왔다. 그 결과 해가 거듭할수록 경력이 쌓이면서 진전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일부 보조요원 들의 실수로 인해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지막 24일은 일요일로 이 축제의 피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진행 보조요원이 차량을 비스듬하게 주차해 평양 공연단을 태운 버스가 20여분 진행하지 못했는가 하면, 그 뒤를 잇는 차량들이 50여m 정차되는 소등이 있었으나 담당 운전자가 나타나 화물차를 정리해 차량의 소통을 원활하게 했던 실수이외에는 별다른 하자가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고인돌 축제장은 두 곳이다. 한곳은 고인돌 밀집지역이며, 또 한곳은 선사시대 체험장이다. 이 두 곳의 중간에는 저수지가 있는데 이 곳은 선사시대의 부락민들이 강을 건너는 재현은 지난해보다 더 좋은 각색으로 인형들이 땟목을 타는 장면을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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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에 비해 먹거리 장터는 안정된 가격의 음식물을 제공해 지난해에 비해 많은 진척이 있었다. 야채비빔밥이 한 그릇에 4천원, 파전이 6천원 이면 축제장에서는 아주 저렴한 값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했다.

다음으로 관광객이 선사시대로 돌아가 토기 만들기와 돌칼, 돌낫, 돌화살촉 등의 농사도구와 사냥도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수리까지 하며, 원시사냥 체험이었다. 또 선사시대의 기구를 이용해 씨앗을 파종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게 한다.<@2오른쪽>

내년 4회에서는 더욱 더 잘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더욱 볼거리가 많고 다양하고 양질의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