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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관광협회(회장 강원구)는 오는 5월 17일부터 광주공항에서 중국 호남성의 수도인 장사에 매주 2회 국제선이 취항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번 취항은 강원구 회장이 호남성 하동신 부성장을 만나 호남성의 수도 장사와 호남의 수도인 광주와 직항노선을 만들자고 노력한데서 이루어진 것이다.

장사에 직항로 개설은 내국인 출국은 물론,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한 편 유학생 상호교류와 호남인들이 중국 호남성에 투자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협회에서는 11일 프라도관광호텔에서 공항 관계자 및 관광협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선 취항설명회를 가졌으며, 관광협회에서 5월 초에 광주-심양-연길 노선도 재개할 것으로 발표하였다.

한편 여름 성수기에 북경, 광저우, 홍콩, 마닐라, 방콕, 후쿠오카 등 10여개 노선으로 취항시킬 예정으로 있어 광주공항이 국제공항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 노력해온 관광협회는 계속해서 개항공항으로 지정 받기 위해 광주시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