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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제12회 광산구 취업박람회 개최 결과 294명이 현장에서 즉석 취업알선 구인·구직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산구(구청장 전갑길)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부터 광산구 주최로 개최된 취업박람회에는 모두 53개업체와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이중 294명이 40개 업체에 취업 알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이날 박람회에서는 직업훈련 안내 35명, 고용촉진훈련상담 23명, 장애인 구직상담 12명등의 성과를 거뒀다.

광산구청은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에 채용확인을 하여 미채용된 면접자 및 구직등록에 대해서는 다른 업체에 취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지닌 신흥개발구로서 4개의 산업단지(하남, 평동, 소촌, 소촌농공단지)를 가진 이점을 활용하고

특히, “삼성전자 및 기아자동차 협력업체들이 관내 산단으로 입주해오고, 실업자 증가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오늘 박람회장을 찾은 구인자 및 구직자들이 보다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계속해 취업난 해소에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