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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출산건강교실이 예비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부터 2시간 동안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전남대학교 이영숙 교수 등을 초빙 임신과 분만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기형아 예방 및 태교, 통증 완화 분만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과정은 임산부 120여명을 대상으로 총4회에 거쳐 교육과 실습을 반복하여 출산에 대한 자신감과 산후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군은 출산장려시책으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신생아양육비 30만원씩을 5,079명에게 지원하였으며, 둘째아이이상의 자녀에게 건강보험가입과 셋째아 50만원, 넷째아 이상의 자녀에게 100만원의 양육비를 추가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불임부부에게는 시험관아기 시술비 300만원을 지원 (영세민 2회 510만원)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임산부를 배려, 존중하는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