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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88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범시민지원단이 6월 5일 오후 2시 KT 3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동구는 이에 앞서 사회규범을 준수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정비를 비롯하여 시민전체가 선진시민의식을 함양하여 체전을 주도해 나가는 방법이 전국체전 성공의 열쇠라 판단하여, 기초질서지키기 등 각종 선진시민의식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시민의식운동이 주민 생활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범시민지원단은 200여명의 구민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초질서 8개분야의 자율실천에 앞장서 전국체전 홍보는 물론, 범시민계도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구는 이와 함께 10여명의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구 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전국체전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범시민지원단을 비롯한 사회단체,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할 이날 행사에는 질서 청결 친절 예절 분야에 대한 선진시민의식 교육도 병행추진될 계획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기초질서지키기 등 선진시민운동은 전국체전의 성공은 물론, 문화수도 동구가 갖춰야 할 기본’이라 전제하며 ‘시민이 함께 참여, 주도하는 전국체전, 더불어 충장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온 시민이 관심있게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