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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22일 창립 3주년을 맞아 공사 회의실에서 이동진 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1C 선진 공기업으로 가기 위한 ‘뉴 CI(기업이미지 통합)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남개발공사의 CI는 하나된 우리와 글로벌 지구를 뜻하는 원안에 전남개발공사의 이니셜 J와 d, c를 하나의 이미지로 결합했다.

또, 최고를 의미하는 아라비아 숫자 1을 J자에 조합시켜 21C 글로벌 전남을 지향하는 공사의 의지를 표현했다.

컬러 체계는 블루 컬러를 통해 투명한 공기업 이미지를 표현했고, 그린컬러는 ‘녹색 전남’을 실현하려는 공사의 도전의지를 선명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이동진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CI선포를 계기로 전남개발공사가 도민에게 인정받고 행복을 줄 수 있는 ‘신뢰의 공기업, ‘세계적인 공기업, ‘미래 지향적 공기업으로 힘차게 도약 하자”며 전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일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하는 ‘2007년 친환경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공사가 개발 중인 남악신도시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전신주와 담장, 불법 광고물이 없는 3무(無)도시’ 조성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환경을 생각하는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친환경 도시로 인정받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