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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지역 유휴여성 및 미취업 청장년 등 취약계층을 지역 인적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보성문화원(원장 정형철)은 국비와 군비를 지원받아 보성군(군수 정종해), 광주여대 피부미용과, 칼리 뷰티아카데미 등과 함께 관내 여성인력과 예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녹차 피부미용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녹차피부미용사 양성 사업은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보성녹차 제품을 활용한 녹차피부 미용산업 육성으로 보성 관광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창출과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광주지방노동청의 올해 지역고용ss 인적자원개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보성녹차와 피부미용이 결합된 그린뷰티타운 조성을 통한 고용창출’ 사업의 일환이며 보성지역 고교 취업 준비생과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14명이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이론, 실습, 현장체험 과정으로 나뉘어 매주 5회 6시간씩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 보성노인회관과 광주여대 미용과학과, 보성녹차해수풀장 등에서 진행된다.

녹차피부미용관리사 양성 교육은 수료생을 대상으로 인적자원 POOL을 구성하여 지역에 필요한 곳에 제공함으로써 취업이나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어성초 피부미용기술도 개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의전화는 010-9912-405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