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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과학기술부, 한국과학문화재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고 고흥군 생활과학교실 책임운영기관이 주관하는 생활과학교실 4대 목적사업인 읍·면 생활과학교실,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특별프로그램, 강사 재교육 및 워크숍 중 하나인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은 관내 6개 분교(총 24회), 분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98%라는 높은 출석률과 관심으로 기초과학탐구 및 체험·공작활동, 아우야 도예(사장 박양수)의 우주선 만들기 도예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분교 선생님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 관계자는 “풀뿌리 과학문화확산운동의 전국적인 모범인 고흥군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다음연도 사업부터는 주기적으로 정례화시켜 다양한 문화체험의 상대적 소외지역인 분교를 우주과학교육의 수도 고흥 육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지난달 6월에 결성된 호남지역 생활과학교실 협의회를 구심으로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강사와 강의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이며, 고흥교육청 우주항공탐구동아리 및 고흥하늘사랑교사회모임과의 컨소시엄으로 고흥군 실정에 맞는 생활과학교실 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