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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일반상가와 주택가에 무차별한 간판은 물론 이지만, 아무데나 네 걸고 있는 현수막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또한 불법광고물이 난무하고 있어도 이를 묵인하고 있어 옥외광고업무의 부재를 말해주고 있다. 이와 같이 불법광고물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또 다른 불법을 양산하게 하는 주 요인이 된다.

이에 대해 행정인력이나 단속 인력이 부족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상업지역에서만 설치가 가능한 옥상 간판이 주거지역에서도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서는 옥상간판은 건물 높이의 2분의 1을 넘기지 못하게 규정하고 있으나 화순읍 모 업체 건물 높이의 2분의1을 초과해서 옥상간판이 설치되어 있고, 관계법 제19조(옥상광고) 5항은 옥상간판을 바닥면적의 끝 부분의 안쪽에 설치해야 하나 관계 공무원은 옥상간판이 건물 면 보다 튀어 나와 있는데도 허가를 했으며, 또 지주이용간판 동법 20조는 화단이나 기단을 설치 후 지주이용 간판을 설치해야 하지만 기단이나 화단 없이 인도에 설치하도록 해서 보행자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데도 허가를 해주는 등 관계법을 위반하면서 까지 허가를 해주는 것은 직권 남용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런 편법의 설치 허가는 업주와의 유착으로 인한 특혜의혹을 배제 할 수 없다.

또한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물이 지적이 되면, 전체의 옥상간판을 철거가 있는 후 이를 다시 허가 과정과 안전도 검사를 거치는 것이 행정적 절차의 원칙이나 옥상간판의 글자 몇 자만을 제거한 뒤 재 허가해주고 5m가 넘은 지주간판도 관계법 제38조 2항에 의해서 안전도 검사없이 허가하는 등 편법행정을 펴고있어 특혜의혹이라는 업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따라서 이는 명백한 편법 행정은 직권남용으로 보고 화순군 관계 공무원의 재발을 막기위해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와 같은 불법광고물의 근절을 위해서는 공익요원이나 노인들을 활용해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대집행을 해서 그 비용을 불법광고물 설치자 에게 과태료를 징수한 그 비용으로 충당하는 제도의 활용이 필요하다.

또 한편으로는 불법광고물의 신고 포상제를 실시해서 신고자에게 과태료 및 과징금의 5%- 10%내외로 지급하는 포상제와 같이 병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