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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화순군이 최근 대외홍보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광고효과가 과연 지출액만큼 걷을 수 있을 것인지 의아심이 가고있다."

더욱 옛날 방식의 광고를 3건씩이나 하고있다

화순군은 전남의 다른 지자체에서는 1건도 없거나 1건 정도의 광고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고있으나 화순군은 무려 3건의 광고를 하고 있어 군민의 혈세인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8월21일 화순군이 공개한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화순군은 광주시에 있는 다중집합장소에 총 3개처에 년간 총 91,496천원의 광고비 예산을 집행 했거나 확보되어 앞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분해서 살펴보면, 광주 금남지하상가에 월 871,750원씩 8개월에 6,974,000원 과 광주지하철 스크린광고를 21,728,000원을 월2,716,000원씩 8개월과 광주 광천터미날에 지난 2004년 2월부터 2005년 2월까지 2개 16,170,000원, 2005년 3월2일부터 2005년 12월말까지 10개월에 16,000,000원, 2006년 2월7일무터 12월말까지 2건에 16,500,000원과, 2007년 1월15일부터 2008년 1월14일까지 14,124,000원 등 모두 62,794,000원 등의 예산집행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광고계약이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더욱 문제시 되고 있다.

특히 수익계약이 아니고, 입찰형식이 됐다면, 월50-60만원이면 광주 지하상가에 광고를 할수 있는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고인돌 축제에서 3억5천여 만원을 쓰면서 허위보고서 작성까지 해서 군민들로부터 비난을 샀으며, 고인돌 축제의 무용론까지 거론되는 등 군 의회에서까지 문제가 야기된바 있는 등, 화순군 관광 행정의 낭비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실내에서만 하는 와이드칼라 광고비로 6천3백여 만원의 예산을 낭비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화순군민들의 중론이다.

한 광고업자는 "이런 매체의 광고는 타 시도에 비해 약 3배의 광고비를 쓰고 있다" 고, 말하고 있어 평범한 광고업자까지도 낭비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한 군민은 "현재 화순군이 진행하고 있는 광고방법은 국소적인 효과는 있으나 전국적인 관광인구를 위한 방법은 아닌 것 같다" 고 말하고 있어 옛날 방식의 광고를, 더욱 광주시민 만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광고를 하고 있어 효율성이 약한 광고방법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금남지하상가 광고업자와는 월 60만원에 화순군과 8개월간 계약을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