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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낳은 중국3대 음악가중 한사람으로서 중국혁명음악가인 동시에 항일독립 운동가인 정율성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가 광주시 광산구에서 촬영하게된다.

'칸 인터내셔날 영화사' 金是佑 총감독은 "정율성 일대기의 영화촬영지를 광주시 광산구로 결정하고 구청장 및 실무진과 협의가 완료 됐다" 고 밝혔다.

정율성 사업회 정찬구 부회장(히딩크 호텔 회장)에 의하면, 애초에 화순군(군수 전완준)과 정율성 영화 촬영을 위해 한천면에 33제곱미터(10만평) 규모의 영화 세트장을 건설하여 향후 14년간 사용하기로 영화사와 잠정 협의했으나 영화사에서 화순군보다는 광산구가 세트장으로 적합해서 장소를 바꾼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정율성 일대기 영화는 정율성의 생가로 알려진 광주시 동구 불노동 163번지 현재의 생가와 유년시절 능주 초등학교 시절의 능주 관영리 282번지의 유년생활 장면을 한천면 영화세트장과 생가에서 촬영을 하고, 성장 후 중국에서 독립운동 생활상을 중국 현지에서 영화를 촬영하기로 했다.

이번 촬영할 정율성 영화는 촬영 후 중국으로 수출 할 예정이며, 중국3대 음악가인 정율성에 대한 중국 인민들에게 한국이 낳은 정율성의 위대함을 알리고, 또한 한국 국민에게도 알리는 대 커다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율성은 연안송, 중국 팔로군 군가, 행진곡,등 수억의 중국인들이 성장하면서 불렀던 주옥같은 노래를 작곡했다.

따라서 정율성은 한국보다는 중국에서 더 알려진 인물로서 중국에서는 영웅 칭호를 받고 있다.

이번 광산구에 영화 촬영장이 들어서게 되면 이를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광산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광주시 광산구가 중국 관광객의 '가보고 싶은 곳'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주시 광산구는 이번 정율성 일대기 영화 촬영문제로 1개 과를 신설 할 정도로 열의를 보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