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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종합계획 확정에 따라 금년 8월까지 2023년까지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투자재원의 조달 및 재원의 지출계획, 사업별 추진목표, 시행기간 등 연차별실시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市는 이러한 연차별실시계획수립 용역 과정에서 정부예산 순기에 맞추어 ’09년도에 우선 시행할 사업들을 발췌하여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08.1.5～11(7일간)까지 시민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간다.

’09년도 우선시행 할 사업계획의 기본방향은 공공재원의 효율적 투자, 조성사업의 일시 집중방지, 사업별 연계성, 관련계획의 정합성 등을 고려하였으며, 사업의 우선순위는 효율성, 적정성, 형평성 등을 감안하였다

市는 ’09년도에 우선 시행할 사업으로 총 53건에 296,500백만원(국비 208,950, 지방비 81,850, 민자 5,700)으로, 사업의 내용을 살펴보자.

7대 문화권을 포함한 문화적도시환경조성 사업은 공공디자인 시범지역 조성 등 14건에 110,900백만원(국비 42,440, 지방비 68,460)이며, 예술진흥 및 문화 관광산업 육성은 광주국제공연예술제 개최 등 25건에 46,700백만원(국비 29,200, 지방비 11,800, 민자 5,700)이고, 문화교류도시로서의 역량 및 위상강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전문인력양성 등 14건에 6,700백만원(국비 5,110, 지방비 1,590)이다.

그리고 문광부에서 직접 추진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에 따른 사업비 132,200백만원(국비) 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정예고를 통하여 제시된 시민 의견에 대하여 시 예산 가용범위 내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여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조만간 연차별「실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관광부에 제출하여 승인 받을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문광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시민과 관계 전문가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하여 조성사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해 가면서 연차별실시계획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고,

특히, 문화백년대계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광주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문화중심도시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