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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대서면에 있는 탁주공장 대서주조(대표 신회식. 63)에서 최근 소나무 순으로 동동주를 개발하여, 고흥군 일대와 벌교와 보성 등지의 애주가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소나무순 동동주는 이른 봄 참 소나무 순을 채취해서, 막걸리 원료와 혼합하여, 2주 이상 숙성과 발효를 거져 제조한 한국고유 전통주로서 술에서 그윽한 솔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숙취가 전혀 없는 맛이 좋은 동동주이다.

이 동동주는 6%에 불과하여, 운동 후, 등산 후에 마시면 갈증을 해소 해 주면서, 한병에 2리터 용기에 담겨져 있어 두명이 마시면 아주 적당한 취기를 맛볼 수 있다.

이 술을 개발한 대서주조 대표 신회식 사장은 "최근 한국 고유의 전통주 막걸리의 수요가 감소하고, 소주의 수요와 맥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막걸리 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웰빙식품을 찾다가 솔나무 순을 원료로 한 막걸리를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동동주의 알코올 도수는 6%로서 잔잔한 술맛을 위해 솔 순원액과 아스파팜을 첨가했다.

대서주조장 신 대표는 "앞으로 소비자를 위해 기능성 막걸리를 개발할 생각을 가지고 우리주위에 있는 우리고유의 식품을 원료로 첨가한 웰빙 막걸리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문의 및 주문 : 전남고흥군 대서면 금마리43-3 전화(061)833-3233 휴대폰 019-696-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