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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신(56년생) 광주시 도시공사 노조위원장은 이번 위원장 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해 다시 연임하게 됐다.

崔 위원장은 목포가 고향으로서, 지난 80년 광주시에서 가장 중심지이며, 번화가인 충금지하상가 조성공사를 하면서 창립 주역으로서 지하상가 기초 공사에서부터 완공시점까지 꼼꼼하고, 철저한 관리를 했으며, 지하상가 완공까지 많은 공로를 세웠다.

충금지하도 상가가 조성된 이후에도 광주시로 귀속되는 시점까지 20년간 충금지하도 상가의 관리자 이며, 대표 경영자로서 지하상가 상인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대외적으로 상가 이미지 개선과 발전에 최선을 다 했음은 물론 크게 개선 시켰다는 평판을 받아 왔다.

그리고 지난 2000년 충금지하도 상가가 광주시로 귀속되면서 관리위임을 받은 공기업인 광주시 도시공사로 이관됐다.

그리고, 최 위원장은 충금지하도 상가의 관리 겸, 노조위원으로 역임을 하면서, 다시 한번 공인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난 2006년 노조위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제5대 도시공사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돼, 현재까지 탁월한 관리능력을 발휘하다가, 지난 14일 제6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두 번이나 위원장의 영예를 안게되었다. 그리고 최 위원장은 앞으로 3년 간 도시공사 노조를 이끌게 됐다.

한 노조위원은 "다른 위원장은 한번으로 충분했던 것을, 최 위원장은 두 번씩이나 연임하게 되었으며, 이는 조합원들의 신임이 두터웠기 때문" 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문신 노조위원장은 평소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말수가 적고 사교에서도 묵묵하고 다정한 처세로 한번 사귀면 변하지 않는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업무에서도 과감하고, 노조원을 위하는 인격적인 위원장으로 알려져 재 신임을 받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