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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광덕리에 있는 공공 혼수백화점이 수년 전부터 광고 법 위반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공공기업의 도덕성에 먹칠을 하고 있다.

최근 옥외광고물등 관리법(광고법)이 개정되면서 광고주를 위해 많은 완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중 자신의 건물이나, 50%이상의 임차한 건물에는 입주한 업체의 상호, 상표, 영업내용 및 전화번호를 표시 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있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 시 고객이나 입주한 사람들의 대피를 위해 창문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광고법 시행령 14조 에서는 창문에 광고를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화순의 한 혼수 백화점에서는 이를 위반하여 창문을 가린 광고를 하고 있으며, 또한 자신의 영업에 대한 내용이 아닌 거래업체들의 상품을 광고하고 있어 광고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건물 1층 벽면에 부착된 광고는 에이스 침대.LG전자. 행남자기. 한국도자기. 삼성전자. 리바트. 운현궁.침구. 핑크하트 침구. 대형 플래카드 2개 등 모두 10개가 부착되어 있다.

한편 한 주민은 "화순군이 불법에대한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이 기관에 대한 광고물 설치에 관한 불법여부를 점검해, 불법이면 단속해야 할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