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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은 최인기 후보는 오는 4월 9일 실시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화순, 나주) 통합민주당 후보로 최우선 공천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에 정치환, 임호환, 김실(화순군의회 의장)이 선임됐으며, 사무장에는 강순팔 화순군 의원이 선임됐다.

최의원은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화순장날인 오늘 첫 유세에 들어갔으며, 본격적인 표 몰이에 나섰다.

최인기 후보는 지난 2004년 실시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화순, 나주)에서 출마하여 무소속으로 당선되었으며, 그후 민주당에 입당하여 전라남도당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지낸바 있다.

최의원 개소식에서 광주시 광산'을'에 민주당으로 출마한 이용섭 후보가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용섭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건설부장관 재임시 원래 모후산에 설치하기로 한 기상관측소가 전라북도로 가게되었으나 최인기 의원의 강력한 설득으로 다시 화순군 모후산으로 유치하게 됐다" 고 말하면서 "최인기 의원이야 말로 최고의 의원이다" 고 극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왔으나 개소식장에는 장소관계로 300여명만이 참석하게 되어 최인기 후보의 인기도를 말해주고 있다.

이날 최인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당선이 되면 화순군을 국책사업 지역으로서 생물산업단지로 만들고, 이로 인해 젊은이들의 고용증대는 물론,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광주와 화순간의 전철을 개통시킴은 물론, 제3 너릿재 터널을 뚫어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겠다" 고 말하고, "현 MB정부의 독선을 막기 위해서는 화순군 주민은 국회의원은 자신 을 찍어주고, 정당 투표에서는 민주당에 투표해서 국회 의석수를 늘려, MB 정부의 독선을 막도록 해 달라" 고 호소했다.

최 의원은 현재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의장이며 공천심사위원도 역임한바가 있으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당원들은 "이명박 정부 탄생이후 소외 받는 호남을 위해서라도 최인기 후보를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호남 민심을 대변하는 큰 인물로 만들어야 한다" 며 "당선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 을 결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