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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일부 주민의 집단 이기주의가 타지역에 비해 심하다." 화순군 주민들의 의견이다.

지난번에는 능주의 쓰레기 매립장 문제, 그리고 한천면 매립장 문제, 노인요양 전문 병원 건립문제 등 많은 집단 민원이 발생했다.

그러나 그 내용을 뒤집어 보면 소수의 일부 소영웅 적인 집단행동이나 소수인들의 이기주의적 사고방식에서 시작되어 결국 소정의 목적을 이루고 난 뒤 집단행동을 푼다.

결국 그들이 노리고, 집단행동을 하는 목적은 뻔하다.

그러나 화순군 대다수 군민들이 호응하는 사항은 전혀 아니다.

대부분 화순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일부 주민들이 백신란 생산농장 건립에 반대하면서 (주)녹십자의 독감 백신 생산에 차질을 빚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게 반대를 하는 것은 춘양면 일부 주민들이 사육하는 肉牛에 대해서 영향이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군민들은 "화순의 백신공장은 화순군의 사업이기에 앞서 국가적인 정책사업으로서 일부 주민의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사업으로 적당한 타협과 협상이 필요하다" 며, "만약 이 문제로 (주)녹십자의 백신란 수급에 문제가 된다면, 지역발전에도 역행하는 일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백신 공장은 오는 6월 완공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주)녹십자가 일정한 기준에 의해 엄격하게 관리 생산된 유정란을 공급받아 여기서 인플루엔자백신원료를 추출, 백신을 생산하게 된다.

이 농장은 (주) 녹십자가 생산하는 백신 원료인 유정란의 생산 농장으로 올 7월까지 춘양면 가봉리 일원에 40억원을 투자 해 최대 7만 마리 사육 축사 총2,130㎡ 2동과 612㎡ 의 계분장, 417㎡의 집난장과 관리사 등을 짓고 내년 2월부터 1주일에 35만개의 백신란을 녹십자에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