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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광주·전남 관광지 170개소에서 사진을 찍은 후 Tour Rally 홈페이지(www.tourrally.co.kr)에 올리면 최다 답사자 및 추첨을 통해 총33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2008 남도 Tour Rally’가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해 11. 30일까지 9개월간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하계휴가 기간에 9일간 실시했던 행사를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중 확대 실시하되 봄, 여름, 가을 계절별로 실시 최다 답사자 6명에게는 기아자동차의 모닝, 차순위 6명에게는 보성다비치콘도 회원권 등 파격적인 경품을 제공한다.

3월 현재 146팀에 252명이 신청해 38개소를 방문한 바람처럼 팀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는 29개소를 방문한 여행찾기팀이 차지하고 있다.

‘봄철 Tour Rally’는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해 6월 5일 최다답사자 4명을 선정 기아자동차 모닝과 보성다비치콘도 회원권을 지급하며, 106명은 추첨을 통해 무안CC 1팀 1일이용권, 무안⇔상해 왕복항공권, 친환경쌀 1년분 등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광주전남 거주자를 제외한 타 지역 주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투어랠리 홈페이지(www.tourrally.co.kr)에 참여 신청을 한 후 광주·전남 관광지 170개소를 선택 투어하면서 포토 포인트에서 사진을 촬영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최다 답사자 공개 및 참여자 개인의 순위 검색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참가자들 간에 선의의 경쟁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관광지 170개소를 살펴보면 빼어난 관광명소(보성다원, 순천만), 알아야 할 문화유적지(다산초당, 남도석성), 꼭 해봐야 할 체험관광지(나주천연염색문화관, 화순 들국화마을), 볼수록 재미있는 공연(토요상설공연, 운림산방-토요경매) 등 광주·전남의 가 볼만한 곳이 다채롭게 포함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선택 관광할 수 있다.

현재 장흥, 강진 등 5개 시군의 38개 관광지를 방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나승섬(남, 서울거주)씨는 “남도를 사랑해서 참여 신청을 했다며 가능하면 170개소 전체를 방문, 남도의 관광지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답사해서 봄 투어랠리에서 좋은 상품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투어랠리를 홍보하겠다”고 했다.

또한, 도에서는 대학생과 상춘객 등의 참여자 확대를 위해 4월 5일부터 한 달간 서울 대학로, 여의도 벚꽃 축제장, 호남국제 마라톤 대회현장, 군산 벚꽃 예술제 등을 직접 방문 리플릿 배부와 함께 참가자 현장 접수 등의 길거리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진흥과장은 “5월까지 실시되는 봄철 투어랠리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남도 투어랠리가 하계 휴가철에는 전 국민들이 참여하는 관광이벤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