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강원구 광주시 관광협회장이 전국 시. 도 관광협회 협의회장을 맡게 됐다. 전국 16개 시. 도 관광협회장들이 지난 4월18일 모임을 갖고 강원구 광주시 회장을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에 추대했다. 강 회장은 “지금까지 광주·전남의 관광산업 발전에 대해 노력했지만, 이제는 중책을 맡았으니 앞으로 전국의 관광산업을 고루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관광협회장을 연임하고 있는 강 회장은 관광산업의 개발과 지역발전에 대한 애정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열성적인 면은 누구도 따를 수 없다는 것 역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강회장은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강직하고 부지런한 인물로도 이미 세간의 평가를 받고 있다.

강 회장은 현재 한·중문화교류회장을 맡고 있으며, 소위 '중국통’으로 중국 심양시 명예시민과 일본 시가현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며 중국과 일본에 광주를 홍보하고 각 국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많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기도 한다.

강 회장은 특히 “광주가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광산업을 발전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광주에 국제공항이 있어야 한다”고 15년 이상 일관되게 주장해왔으며, 이를 관철하려는 강 회장과 관세청과의 불편한 사이가 된 적도 있었으나 해소 됐다.

이 같은 노력으로 광주와 구마모토 간 최초 전세기를 비롯해 , 광주와 상하이간 정기노선, 그리고 광주와 베이징, 베트남, 필리핀, 태국, 대만, 일본 등 각 국 국제선취항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성사시킨 점에 대해 유관기관·업계 모두 공인하고 있다.

그동안 광주·전남지역 관광산업 진흥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했으며, 광주공항의 국제선 활성화와 개항공정 지정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을 관광상품화를 기하고 각 단위별도 되어있는 시. 도 관광협회를 통합해서 광역화 방안과 지방 관광공사를 설립해서, 광역적인 관광상품의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강 회장은 " 행정구역 단위로 구성된 관광협회가 상호 공조의 역할과 협조체계가 부족함으로 정부가 행정적인 문제를 뒷 밭침하고 법적인 근거를 만들어 관광협회의 광역화를 구성 할 수 있도록 하여, 단위 지역 간의 협조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고 주장하고 있다.